북촌리멤버 

제주의 정취를 그대로 담은 시골 돌담집입니다.

홀로되신 어머님을 위해 대지 95평, 건평 30평의 57년된 제주시골집을 리모델링하면서 나이가 많으셔서 여기 저기 많이 다닐 수없는 어머님은 집에서 해물 칼국수도 만들어 먹고, 나무 밑 그늘에서 막걸리도 함께 나누는 휴식을 원하셨습니다. 북촌리:멤버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요리할 수있는 멋있는 키친과 부모님과 차한잔하면서 바라볼수있는 예쁜정원, 그리고 여행에 지친몸을 편히 쉴 수있는 따뜻한 자쿠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북촌리:멤버는 조금 다른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제주에는 떠들썩한 관광지도 많지만 부모님과 함께 우리의 지난 시간을 추억하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 볼 수있는 시간을 만들 수있는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부모님과의 여행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북촌리:멤버는 우리라는 이름이였던 시간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가족이였던 시간을 잊지 않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